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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태훈 "한국군 첫 트랜스젠더 하사 환영···그는 멋진 탱크병"
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한국군 최초의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부사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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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중 성전환 수술한 부사관, 전역 거부···발칵 뒤집어진 軍
요즘 군대가 군기가 빠진 것인가, 아니면 신세대 장병이 헌법상 권리를 찾으려는 것인가. 현역 부사관이 군 복무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. 군이 조기 전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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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기 위암 생존율 4배 뛰었다···‘기적의 수술’ 항암제의 비밀
미국 교포 50대 위암 4기 환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기 전후의 모습. 암세포가 췌장으로 전이돼 두 장기가 붙어있다(Before). 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고 췌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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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에 많은 심장 판막 질환, 증상 없다고 수술 안 하면?
서울아산병원 강덕현 교수가 환자에게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는 모습. [사진 서울아산병원] 갈수록 늘어나는 심장 판막 질환 '대동맥판막협착증' 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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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갑상샘암 수술·요오드 치료받고 6개월 뒤 임신 땐 정상아 출산 가능
병원리포트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혜옥 교수 갑상샘암으로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아도 6개월이 지난 뒤 임신하면 유산·기형 발생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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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몸 이끌고 일하는 어르신께, 침만 한 ‘효자’ 없네
━ 생활 속 한방 생활 속 한방 메인 일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. 기대수명의 증가는 은퇴 나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. 과거의 환갑과 오늘의 환갑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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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류제국 은퇴 선언…“재기 노렸으나 몸 상태 나빠져”
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투수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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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강경으로 2,3기 진행성 위암 환자 수술했더니 성적 더 좋아
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행성 위암환자를 복강경 기법으로 수술하고 있다.[사진 서울대병원 제공] 복강경으로 위암 2,3기 환자를 수술하는 게 배를 여는 방법보다 성적이 더 낫다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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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사망률도 빈익빈 부익부…저소득층이 고소득층 3배 넘어
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. [중앙포토] 보험 가입한 절반 가량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암에 걸려도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사망할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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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간암 새 표적치료제 효과 긍정적…한국선 사용에 걸림돌 적지 않아”
한·미 간암 명의 대담 우리나라 40~50대 남성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1위는 간암이다. 진단이 늦고 다양한 간 질환이 동반돼 치료가 쉽지 않다.지난해 이런 간암에 작용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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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재의 밀담] 인도ㆍ파키스탄,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
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2일 서울평화상을 받았다. 그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평화상 수상식에서 ‘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, 우리 사는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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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의지가 찍은 투수 장현식 "올해는 TV로 야구 안 봐야죠"
지난 8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NC 투수 장현식. [연합뉴스] 우완 강속구 투수는 KBO리그에서 귀한 자원이다. 양현종(KIA), 김광현(SK) 등 특급 좌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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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살때 다녔던 병원에 '첫 월급' 기부한 프로야구 신인
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선수(가운데)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 아동 라카 군(오른쪽)에게 치료비를 기부했다. [한림대한강성심병원] 어린 시절 화상 치료를 받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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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] 몸 던지기 나흘 전 이재수 “나 살자고, 없는 걸 있다고 하나”
━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그 이후 박지만 EG회장이 지난 11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을 찾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. [프리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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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수술 못하는 재발·전이 암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잡는다
하이푸 치료법 하이푸 치료는 간은 물론 췌장·유방 등으로 퍼진 암세포도 초음파 열·진동으로 충격을 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한다. 프리랜서 김동하 암은 초기에 진단·치료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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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]야구와 정치의 충돌 … “공정사회로 가는 비용됐으면”
━ [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] 선동열 국정감사 안과 밖 국회 본관 506호실에 10일 가장 많은 카메라가 몰렸다. 이날 선동열(56)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국감 증인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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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이유 없이 얼굴 화끈화끈, 땀 줄줄 … 중년 여성의 불청객 갱년기 쫓는다
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줄줄 흐르거나 순간순간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면 갱년기가 찾아온 건 아닌지 의심해볼 만하다.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갱년기엔 꾸준한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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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부르는 난청, 일찍 발견해 보청기 착용해야
[정진세 대한이과학회 공보위원] 난청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가장 흔한 감각기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. 미국 국립보건원(NIH)의 보고에 의하면 2026년까지 65세 이상 인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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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의 퍼스펙티브] 평창을 행복의 피톤치드 기지로 만들자
김주원 기자 zoom@joongang.co.kr 봄이 왔다. 겨우내 움츠렸던 나뭇가지에서 돋는 싹들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을 터이다. 휴양림에 가득 찬 그 생명의 묘약은 자연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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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벨벳 속의 강철주먹' 마크롱, 대규모 춘투 앞두고 개혁 집념 불태운다
‘유럽의 병자'로 불리던 프랑스 경제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. 분기별 실업률이 2009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고,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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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리더 2030 | BIO & HEALTHCARE] 강성지 웰트 대표 외 4인
BIO & HEALTHCARE 분야의 대표적인 2030 파워리더로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선정됐다. 의사 출신 사업가인 강 대표는 의료와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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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! 건강한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
지난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‘2017 핑크런’의 서울대회가 열렸다. 대회 참가비 1만원은 전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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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! 건강한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
지난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‘2017 핑크런’의 서울대회가 열렸다. 대회 참가비 1만원은 전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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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만 쉬어도 되는 폐암검사법 개발…정확도 75%
[류장훈 기자] 숨만 쉬어도 폐암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법이 국내 의료진과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. 이에 따라 조기 발견이 어려웠던 폐암 환자의 조기 진단율과